■ 진행 : 박상연 앵커
■ 출연 :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에 확진자가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과 의료진들이 턱없이 부족해 의료계도 비상상황입니다.
어느 정도로 심각하고 또 어떤 자원이 필요한지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장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본부장님, 나와 계십니까?
지금 대구에서 확인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걱정이 클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 그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민복기]
지금 자고 일어나면 계속확진자 숫자가 올라가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지만 저희들이 최대한 선제적으로 확진자를 찾아내고 빨리 입원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대구에서 환자나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고 계신지요?
[민복기]
이게 치명률 자체가 높지 않더라도 예를 들어서 1% 정도가 되면 확진자 숫자가 예를 들어서 100명 정도가 되면 거기에 중증환자가 5~10명 정도는 나올 것이며 그중에서 또 1명 정도가 사망할 수가 있기 때문에 저희들 지금 중증환자 관리에 굉장히 모든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금 중증환자가 어느 정도 있습니까?
[민복기]
중증환자는 지금 현재는 보통 하루에 5명 정도가 된다고 저희들은 파악하는데 지금 시간시간 급박하게 계속 변동이 있기 때문에 딱 지금 시간에 몇 명, 이렇게 할 틈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대구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진행 중인 거죠?
[민복기]
네, 지금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체적으로 신천지 교인들은 8269명 중에서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경찰에서 소재 파악을 해서 의뢰한 225명에 대해서는 소재 파악이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자가격리를 송부하여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인 세 분이 연락이 안 돼서 지금 경찰청에서 계속 추적 중입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코로나19가 이번 주가 중대고비라고 하는데 본부장님께서 현장에서 보시기에는 언제쯤 이 추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을 하시는지요?
[민복기]
저희들도 계속 예방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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